미역국을 끓이려고 미역을 불렸는데 양 조절에 실패해서 두 주먹 정도 덜어 미역초무침을 만들었다.
미역초무침 만들기
준비물
불린 미역, 양파, 고추장1, 고춧가루1, 식초3, 다진마늘1, 올리고당2, 통깨1, 초록연두1
1. 미역을 물에 불리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다.
자른 미역으로 준비하고 잘라져있지 않은 미역은 불린 후 가위로 자른다. 흐르는 물에 두세 번 정도 가볍게 헹군 후 물기를 꼭 짜 준비한다.
2. 양파는 채 썰어 둔다.
양파의 매운 맛이 싫다면 얇게 채 썰어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둔다. 물론 얇게 채 썰고 바로 사용해도 좋다.
3. 양념장을 모두 넣고 버무린다.
볼에 준비한 재료들을 넣고 버무리면 된다. 이후에 간을 보고 취향에 따라 양념을 가감한다.
자연식에서 해조류 한 가지를 식탁에 올리라고 하는데 가장 쉽게 준비할 수 있는 재료가 미역이다. 재료도 많이 필요하지 않고 간단해서 음식하기 싫고 입맛 없을 때 후다닥 만들어 먹기 좋은 반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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