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달한 양념에 포슬포슬 으깨지는 감자를 밥에 슥슥 비벼 먹고 싶어 있는 재료를 가지고 부랴부랴 볶음탕을 만들었다. 너무 쉬운데 맛도 있는 감자볶음탕 레시피를 공유해본다.
준비물
감자, 당근, 느타리 버섯, 양배추, 파, 청양고추, 다진 마늘, 고추장, 간장, 설탕, 올리고당
(넣고 싶은 채소나 냉장고에 묵어가는 채소를 준비하면 된다)
본격적인 비건 감자볶음탕 레시피
- 감자와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채소들을 취향껏 썰어 준비한다.
-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파를 먼저 볶아 파기름을 낸다.
- 감자와 당근을 먼저 넣고 볶는다. 완전히 익히지 말고 감자가 기름에 매끈하게 코딩되게끔만 볶는다.
- 나머지 채소(버섯, 양배추)를 넣고 한번 더 볶는다.
- 재료가 잠길 만큼 물을 붓고 간장 : 고추장 : 설탕 : 올리고당을 3 : 2 : 2 : 1로 넣는다.
- 다진 마늘을 한 숟갈 넣고 보글보글 끓으면 청양고추를 댕강댕강 썰어 넣는다.
- 약불에서 넉넉히 익힌 후에 맛있게 먹기!
그냥 맨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는데 마요네즈에 버무린 밥과 먹으면 훨씬 맛이 있다. 주먹밥을 만들면 좋겠지만 그것도 귀찮으니 그냥 양푼에 밥, 단무지 잘게 썰어 넣고 김 한장 잘게 자른 다음 마요네즈를 쓱쓱 뿌려 비비면 된다. 채소가 익는 동안 마요밥을 만들고 식탁 셋팅을 하니 타이밍이 얼추 맞았다. 너무 쉬운 비건 레시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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