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의 채소들을 신선할 때 먹고 싶은데 너무 다양하고 많아서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샤브샤브를 해 먹기로 결정했다. 1차는 버섯전골처럼 먹고 남은 채수는 2차로 등촌칼국수처럼 양념을 풀어 먹으면 하루 식단 고민 끝!
준비물
숙주, 알배추, 청경채, 버섯, 다시마 우린 물(생수 가능)
소스
칠리소스, 간장+고추냉이 소스
등촌칼국수 양념 재료
간장 2, 설탕 2, 고추장 2, 된장 1, 다진마늘 1, 고춧가루 1
버섯샤브샤브전골
- 뜨거운 물에 다시마를 담가 우린다. (또는 끓여서 다시마수를 만든다)
- 채소를 먹기 좋게 다듬고 자른다.
- 전골냄비에 채소를 동그랗게 넣어 모양을 낸다. (숙주는 나중에 올린다.)
- 만들어둔 다시마수를 붓고 끓인다.
- 어느 정도 끓어 채소가 살짝 익을 때 숙주를 넣는다.
- 국물이 싱겁다면 간장을 한 숟가락 두르고 소금으로 간한다. (소스에 찍어 먹을 거라 싱겁게 간을 하는 게 좋다.)
- 원한다면 청양고추를 하나 썰어 넣어도 좋다.
등촌칼국수처럼 먹는 방법
첫 번째로 버섯전골을 맑은 국물에 먹고 남은 채수에 죽을 끓여 먹어도 좋다. 하지만 칼칼한 국물이 당겨서 등촌칼국수 스타일로 양념을 더해서 먹었다.
- 그릇에 간장 2, 설탕 2, 고추장 2, 된장 1, 다진 마늘 1, 고춧가루 1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입맛에 따라 간장 양을 조절해도 좋다.)
- 버섯전골에 추가할 채소를 손질한다.
- 버섯전골에 양념장을 풀고 끓인다.
- 어느 정도 끓어서 양념장이 풀어졌으면 채소를 넣는다. (숙주는 마지막에)
- 채소가 익기 시작하면 먹는다.
전골 하나 끓여서 하루 종일 식단 챙기기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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