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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VEGAN/비건 & 채식 레시피14

[비건 집밥 레시피] 순대 없는 순대볶음 비건이 되기 전에는 비가 오는 날이면 순대볶음이나 곱창볶음을 시켜 막걸리와 먹곤 했다. 냉장고에 쌓여가는 양배추와 채소들을 보다가 생각이 나서 만든 '순대 없는 순대볶음' 레시피이다. 순대 없는 순대볶음 레시피 준비물 채소 : 양배추, 깻잎, 당근, 느타리버섯, 파, 기타 채소 양념 :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올리고당, 후추, 들깻가루 먼저 채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다듬고 양념장을 준비한다.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2큰술, 간장 1.5큰술, 올리고당 1큰술, 후추 툭툭 넣고 잘 섞어준다. 기호에 따라 고추장, 고춧가루를 더 넣거나 덜 넣어도 되고 간장을 더 넣거나 덜 넣어도 된다. 들깨가루는 지금 넣지 않고 마지막에 깻잎과 넣을 예정.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썰어둔 파를 넣어 파 기름을 .. 2021. 8. 23.
[비건 집밥 레시피] 단백질 가득! 두부스크램블 김밥 만들기 나는 김밥을 정말 좋아한다. 비건이 되고 햄이나 맛살 등을 빼면서 김밥에 단무지와 우엉만 넣고 가끔 당근이나 오이 등의 채소를 넣어 먹다가 이번에 두부스크램블을 만들어 넣어보았다. 건강하게 단백질도 챙기고 맛도 있어서 행복하게 끼니를 챙길 수 있었다. 초간단 두부스크램블 레시피 준비물 두부, 강황가루 (소금, 후추) 정말 초초초 간단하다. 먼저 면주머니 등을 이용해 두부의 물기를 빼는 것이 좋다. (나는 면주머니도 키친타올도 없어서 생략했는데 생각보다 수분이 많이 나와서 당황했다.) 볼에 두부를 넣어 포크로 으깨고 강황가루를 0.5~1티스푼 넣는다. 강황가루를 많이 넣으면 향과 쓴 맛이 나기 때문에 정말 소량만 사용한다. 입맛에 따라 후추나 소금을 넣어 간을 해도 되는데 나는 다른 재료들이 간이 되어 있.. 2021. 8. 12.
[비건 집밥 레시피] 1차는 샤브샤브, 2차는 등촌칼국수처럼 냉장고의 채소들을 신선할 때 먹고 싶은데 너무 다양하고 많아서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샤브샤브를 해 먹기로 결정했다. 1차는 버섯전골처럼 먹고 남은 채수는 2차로 등촌칼국수처럼 양념을 풀어 먹으면 하루 식단 고민 끝! 준비물 숙주, 알배추, 청경채, 버섯, 다시마 우린 물(생수 가능) 소스 칠리소스, 간장+고추냉이 소스 등촌칼국수 양념 재료 간장 2, 설탕 2, 고추장 2, 된장 1, 다진마늘 1, 고춧가루 1 버섯샤브샤브전골 뜨거운 물에 다시마를 담가 우린다. (또는 끓여서 다시마수를 만든다) 채소를 먹기 좋게 다듬고 자른다. 전골냄비에 채소를 동그랗게 넣어 모양을 낸다. (숙주는 나중에 올린다.) 만들어둔 다시마수를 붓고 끓인다. 어느 정도 끓어 채소가 살짝 익을 때 숙주를 넣는다. 국물이 싱겁다면 간.. 2021. 8. 10.
[비건 집밥 레시피] 고기 없는 감자볶음탕 만들기 매콤달달한 양념에 포슬포슬 으깨지는 감자를 밥에 슥슥 비벼 먹고 싶어 있는 재료를 가지고 부랴부랴 볶음탕을 만들었다. 너무 쉬운데 맛도 있는 감자볶음탕 레시피를 공유해본다. 준비물 감자, 당근, 느타리 버섯, 양배추, 파, 청양고추, 다진 마늘, 고추장, 간장, 설탕, 올리고당 (넣고 싶은 채소나 냉장고에 묵어가는 채소를 준비하면 된다) 본격적인 비건 감자볶음탕 레시피 감자와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채소들을 취향껏 썰어 준비한다.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파를 먼저 볶아 파기름을 낸다. 감자와 당근을 먼저 넣고 볶는다. 완전히 익히지 말고 감자가 기름에 매끈하게 코딩되게끔만 볶는다. 나머지 채소(버섯, 양배추)를 넣고 한번 더 볶는다. 재료가 잠길 만큼 물을 붓고 간장 : 고추장 : 설탕 : 올리고당을.. 2021.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