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라이프21 더이상 빚질 자원도 없는데, 다시 앞당겨진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이란? 물, 공기, 토양 등 자원에 대한 인류의 수요가 지구의 생산 및 폐기물 흡수 능력을 초과하게 되는 시점을 일컫는 말이다. 즉, 인류가 그해에 주어진 생태 자원을 그날까지 모두 사용하고, 이후부터 연말까지는 미래 세대가 사용할 몫을 가져다 쓴다는 것을 뜻한다. 1960년까지만 해도 지구가 복원할 수 있는 생태자원의 3/4밖에 사용하지 않았으나 70년대에 급속한 산업화로 인해 우리 인류는 자연이 재생시킬 수 없을 정도로 생태자원을 소비해오고 있다. 1986년, 국제 환경단체인 세계 생태발자국 네트워크에서 매년 각국의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을 발표해왔는데 매년 그 시점이 앞당겨지고 있다. 1987년까지만 해도 12월에 머물던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이 2019년에는 7월 29일.. 2021. 7. 29.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