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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전자기기

작은 손에 딱 맞는 버티컬 마우스, 코시 M4003WL

by 비아(pia) 2021. 7. 22.

이미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는데도 점점 손이 아파왔다. 손목이 아파서 사용하기 시작했던 버티컬 마우스인데 이제 손가락까지 아파오다니.. 손에 맞는 크기의 마우스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마우스를 바꿨다.

 

빨리 받아보려고 로켓와우로 시켰지만,, 이틀 걸려서 받은 코시 버티컬 마우스

 

 

코시 버티컬 마우스 크기 비교

받고 나니 생각했던 것만큼 작았다. 그리고 의외로 내 손이, 그렇게 작지만은 않구나 생각했다. 손으로 감싸 쥐었을 때 폭 감기긴 한다. 그립감이 나쁘지 않다. 에어컨 리모컨보다 작고 갤럭시 폴더2와 비슷하다. 

오른쪽이 기존에 사용하던 버티컬 마우스다. 크기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난다. 기존 마우스는 손에 다 들어오지 않아서 버튼 클릭을 할 때 손가락에 힘이 굉장히 많이 들어갔다. 중지로 마우스휠 돌리기도 힘들어서 검지 손가락을 왔다갔다 하며 사용했는데 그러다보니 검지 손가락 뼈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반면 코시 버티컬 마우스는 손에 딱 맞게 감기고 마우스 클릭을 할 때도 힘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 무소음이라서 그런지 부드럽게 눌리고 그래서 소음도 덜하다.

크기 비교샷, 에어컨 리모컨보다 작고 갤럭시 폴더2와 비슷하다

 

현재까지 사용기

아직까지는 잘 사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버튼 클릭할 때 힘이 많이 들어가지 않아서 좋다. 소리도 적고 움직임도 빠른 편이다. 나는 사무용이 아니라 영상 작업도 하고 포토샵 작업도 하기 때문에 DPI가 신경쓰였는데 이전에 썼던 마우스보다는 적게 지원되지만 사용에 전혀 무리가 없다. 

손가락 통증도 사라지고 이전에 사용하던 마우스는 크기도 크고 높아서 손목 아래에 수건을 받치고 사용했는데 코시 버티컬 마우스는 굳이 받침이 없어도 움직임이 편리하다.

 

손이 작고 가성비 좋은 마우스를 찾고 있다면, 손목과 손가락 통증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다면! 코시 버티컬 마우스 M4003WL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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